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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악플은 이제 그만 대한민국이 드디어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나이지리아와 비겼던 그날 분명 대다수의 한국사람들은 아르헨티나와 그리스전의 점수판도 쉴새 없이 확인을 하면서 대표팀을 응원했으리라 봅니다. 그리스가 혹시 아르헨티나한테 이기는 일이 발생하진 않을까... 우리가 나이지리아 한테 지지는 않을까 하면서.. 나이지리아는 피파랭킹도 우리보다 높고 실제로 빠르고 강한팀입니다. 그런 팀을 상대로 우리나라는 외줄을 타는듯한 축구를 계속했고, 아르헨티나는 후반전까지 불안하게 골찬스를 크게 살리지 못하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과정이야 어찌됬든 우리나라는 16강에 진출 하였고 '운'이 아닌 실력과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숫자의 네티즌들은 한없이 차갑게 굴더군요. 운으로 16강에 갔네.. 더보기
17년전 한중수교와 대만관계로 본 남북한의 미래 출처: 동관한국상공회 날짜: 2007-07-14 13:08:27 한중 수교 15주년이 40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중국측에서 양국 수교 비사가 공개되고 있다. 한.중 수교 회담 당시 실무협상대표단의 일원이었고 초대 주한 중국대사를 지낸 장팅옌(張庭延)은 베이징(北京)에서 발행되는 세계신문보(世界新聞報)에 연재중인 중.한수교시리즈에서 수교협상의 전모를 밝혔다. 장 전대사는 12일 현재 2번까지 나온 시리즈에서 한중수교의 필요성을 먼저 느낀 측은 아시안게임 개최를 간절히 원한 중국이었다고 털어놓았다.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 유치를 위해선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국이며 아시아 스포츠강국인 한국과의 관계개선이 필수적이었다는 것. 다음은 시리즈의 요약이다. 중국은 각종 국제 행사에서 한국과의 교류에 .. 더보기
동방신기가 안되면 토호신키로 남아주세요 동방신기를 정확히 언제부터 좋아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 Rising Sun을 공연하던 2집 시절이 아니었나 싶은데, 나는 그 때 나와 나이가 비슷한 다섯 명으로 이루어진 이 아이돌 그룹의 현란한 댄스에 나도 모르게 경외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 뒤에 나온 것들도 대부분 좋은 노래가 많았고, 심지어는 그 전에 나온 1집의 음악까지 찾아볼 정도로 동방신기에 관심이 생겼을 무렵,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크고 작은 성공들을 거두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처음 들었던 동방신기의 일본어 노래 - どうして君を好きになって好きになってしまったんだろう - 는 원래 일본 문화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내가 동방신기에 결정적으로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내 블로그의 글들을 어느 정도 읽어보신 분들은 이.. 더보기